소자본으로 네일샵 운영 중인데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블로그 상위노출 대행 써봤어요. 월 35만 원짜리 패키지였고, '지역명+네일' 키워드 3개 기준으로 계약했습니다.
결과부터 말하면 2개 키워드는 2페이지 초반까지 올라갔고, 1개는 1페이지 하단 진입했어요. 기간 중 블로그 유입은 월 평균 120명 → 310명으로 늘었고, 실제 예약 전환은 월 4~5건 정도 추가됐습니다. 건당 단가가 4만 원 안팎이니까 추가 매출은 월 16~20만 원 수준.
문제는 비용 대비 효율인데요. 월 35만 원 내고 20만 원 벌면 사실상 마이너스잖아요. 업체 측에서는 '브랜딩 효과'랑 '장기적 자산'이라고 했는데, 소상공인 입장에서 당장 3개월 돌려보니 손익이 안 맞더라고요.
솔직한 단점은, 콘텐츠 퀄리티가 너무 낮았어요. 키워드 박아넣기 수준의 글이라 체류시간이 짧았고, 그게 전환율에도 영향 줬을 거라 생각해요.
지금은 직접 한 달에 글 6~7개씩 쓰는 방식으로 바꿨는데, 4개월째 유입은 비슷한데 예약 전환이 월 9건까지 올라왔어요. 업종 특성상 직접 작성이 훨씬 낫다는 걸 느꼈습니다. 대행이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, 단가 낮은 로컬 업종이면 ROI 먼저 계산해보고 결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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