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말에 중소 견과류 브랜드 운영하는 지인이 로켓그로스로 전환하고 나서 월 매출이 2,200만 원에서 6,800만 원으로 올라갔습니다. 단순히 물류 편해진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노출이 달라졌기 때문인데, 정리해드립니다.
1. 로켓배송 뱃지 유무가 검색 필터 통과율을 바꿈
쿠팡에서 '로켓배송' 필터 체크하는 사용자 비율이 전체 검색의 약 60~70% 수준입니다. 일반 마켓플레이스 셀러는 이 트래픽에서 아예 제외됩니다. 견과류처럼 재구매율 높은 카테고리는 필터 진입 자체가 핵심이었음.
2. 로켓그로스 전환 후 광고 효율 변화
동일한 로켓상품 광고 세팅에서 ROAS가 기존 대비 1.8배 상승했습니다. 쿠팡 알고리즘이 로켓 상품에 더 많은 노출 가중치를 주기 때문에, 같은 클릭 단가(CPC 평균 180원대)에서 전환율 자체가 올라간 구조입니다.
3. 묶음 구성 전략이 객단가를 올림
로켓그로스는 입고 단위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서, 100g 단품 대신 500g 3입 구성으로 바꿨더니 평균 주문 금액이 8,400원에서 22,000원으로 뛰었습니다. 쿠팡 내 '대용량/묶음' 수요가 생각보다 강하고, 이 구성이 검색 결과 상위에서도 유리하게 작동합니다.
식품, 생활용품처럼 반복 구매가 있는 카테고리는 로켓그로스 전환 + 묶음 구성 조합이 현재 쿠팡에서 가장 현실적인 매출 레버라고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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