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레이스 최적화 얘기 나오면 항상 '사진 잘 올리고 리뷰 모으세요'로 끝나는데, 실제로는 업종마다 알고리즘이 반응하는 포인트가 꽤 다릅니다. 제가 운영하면서 직접 확인한 케이스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.
■ 음식점 — 메뉴 정보 완성도가 핵심
메뉴판을 플레이스 내 '메뉴' 탭에 직접 입력한 매장이 그냥 사진만 올린 매장보다 노출 빈도가 눈에 띄게 높습니다. 실제로 강남 한식 가게 하나가 메뉴 20개 가격까지 전부 입력한 뒤 2주 만에 저장수가 일 평균 3개→11개로 올랐습니다. 키워드 매칭 때문인지 '점심특선' 같은 세부 키워드에서도 잡히기 시작했고요.
■ 병원·의원 — 진료시간 + 전화연결 전환율
병원은 리뷰보다 진료시간 정확도와 '전화연결' 버튼 클릭률이 순위에 영향을 준다는 게 현장 느낌입니다. 점심시간 단축진료나 공휴일 여부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 피부과가 동일 상권 경쟁사 대비 플레이스 클릭수 40% 이상 차이 났습니다. 네이버가 '실시간 정보 신뢰도'를 보는 것 같습니다.
■ 헤어샵·네일샵 — 포트폴리오 사진 업로드 주기
뷰티 업종은 사진 업로드 '주기'가 중요합니다. 한 번에 30장 올리는 것보다 주 3회 3~5장씩 꾸준히 올리는 게 노출에 훨씬 유리합니다. 실제로 홍대 헤어샵 하나가 이 방식으로 바꾼 뒤 3개월간 '저장' 누적이 600개 이상 늘었습니다.
업종 특성 무시하고 똑같이 관리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. 자기 업종에 맞는 지표부터 확인하고 거기에 리소스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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