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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피 톤 중간에 바꿨더니 오히려 반응이 좋아진 게 이게 맞는 건가요?

핸드메이드 도자기 소품 판매 1인 운영 중이고, 스마트스토어 월 방문 약 450명 정도 됩니다.

처음엔 제품 설명 위주로 카피를 썼어요. '고온에서 직접 빚은 내열 도자기'처럼 소재·공정 중심으로. 진정성 있어 보이면 살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.

근데 두 달 동안 장바구니 추가율이 3%대에서 안 올라가서, 4주 전에 카피 방향을 바꿨어요. '밥 먹을 때마다 괜히 꺼내고 싶어지는 그릇'처럼 감성·상황 중심으로요. 솔직히 좀 오글거리는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일단 올렸습니다.

바꾸고 2주 만에 장바구니 추가율이 5.8%로 올랐고, 찜 수도 조금 늘었어요. 수치가 크게 달라진 건 아닌데 방향이 맞다고 봐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.

공정 설명을 뺀 게 아쉽기도 하고, 감성 카피가 이 업종에서 더 먹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계절 영향인지 구분이 안 되는데, 도자기처럼 단가가 있는 제품에서 카피 톤 바꿀 때 뭘 기준으로 판단하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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