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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피 외주 맡겼다가 직접 쓴 게 낫다는 걸 깨달은 날

작년에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카피 외주 줬을 때 얘기인데요.
견적 받으니까 페이지당 15만원이더라고요. 두 개 맡겼으니 30만원.
결과물 받아보니 우리 제품 특성은 하나도 없고 그냥 범용 문구들 갖다 붙인 느낌?
'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...' 이런 거 2024년에 쓰면 누가 읽나요 솔직히.

결국 제가 직접 고객 리뷰 100개 읽고 자주 나오는 단어 추려서 다시 썼거든요.
그게 전환율이 더 잘 나왔어요. 근데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이게 또 딜레마더라고요.
돈이냐 시간이냐... 요즘은 클로드로 초안 잡고 제가 손보는 방식으로 하는데
이게 그나마 현실적인 것 같긴 한데 아직도 확신은 없네요.

카피 작업 비용이랑 효율 사이에서 다들 어떻게 균형 잡으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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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

마케팅초보탈출 17시간 전
클로드로 초안 잡는 방식 저도 쓰는데, 리뷰에서 추린 표현들을 프롬프트에 같이 때려넣으면 결과물 퀄리티가 꽤 달라지더라고요. 그냥 '상세페이지 써줘'하면 똑같이 뻔한 문구 나와서요.
부업러2호 16시간 전
리뷰 100개 읽고 단어 추린 방식이 진짜 핵심인 것 같아요, 결국 고객이 쓰는 언어로 써야 고객이 읽으니까요. 외주든 AI든 그 리서치 과정을 건너뛰면 다 범용 카피 나오는 건 똑같더라고요.
소상공인응원 16시간 전
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, 외주 퀄리티가 단가보다 '그 사람이 우리 제품을 얼마나 이해하려 했냐'에 달린 것 같아요. 혹시 외주 줄 때 리뷰 데이터나 브랜드 자료 같이 넘겨주셨어요, 아니면 기본 제품 설명만 전달하셨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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