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주방용품 소량 셀러인데요, 지난달에 기존 마켓플레이스에서 로켓그로스로 전환해봤습니다.
결론부터 말하면 반반이에요.
전환 전 기준으로 일 평균 클릭수가 약 120~140건이었는데, 로켓그로스로 바꾼 뒤 2주 차부터 200건 넘어가더니 3주 차에는 280건까지 올라갔어요. 로켓배송 뱃지 효과가 진짜 있긴 하더라고요. 전환율도 기존 2.1%에서 3.4%로 올라갔고, 월 매출은 380만 원 → 510만 원 수준으로 껑충 뛰었습니다.
근데 문제는 수수료 구조가 생각보다 빡세다는 거예요. 물류비·보관비 다 합치니까 실제 마진은 오히려 전보다 얇아진 SKU가 절반쯤 됐어요. 단가 낮은 제품은 진짜 남는 게 없더라고요.
그리고 재고 입고 후 검수에서 반려가 두 번 있었는데, CS 응대가 너무 느렸어요. 일주일 넘게 답변 없다가 그냥 재입고 요청하라고만 하고 끝. 이 부분은 좀 답답했습니다.
요약하면, 객단가 1만 5천 원 이상 제품이고 회전율 빠른 아이템이면 해볼 만하고, 저단가 다품종 셀러한테는 수익 계산 꼭 먼저 해보고 들어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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