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동네 작은 카페 운영한 지 3년 됐는데요, 작년 말부터 인스타 릴스를 꾸준히 올리기 시작했어요. 처음엔 그냥 음료 만드는 영상이나 매장 분위기 같은 걸 대충 찍어서 올렸는데, 조회수가 1000도 안 되길래 별 기대 안 했거든요.
그런데 어느 날 라떼 아트 하는 과정을 30초짜리로 올렸더니 갑자기 2만 넘게 터지면서 그날 오후에 처음 보는 얼굴들이 '인스타 보고 왔어요' 하면서 들어오는 거예요. 신기했던 건 기존 단골이랑 완전히 다른 20대 초반 손님들이었고, 주문도 딱 그 영상에 나왔던 메뉴만 시키더라고요.
그 뒤로 한 달 정도 비슷한 포맷으로 올렸는데, 저처럼 규모 작은 로컬 카페한테는 피드 사진보다 릴스가 확실히 신규 유입에 낫다는 느낌이에요. 광고비 한 푼 안 쓰고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싶어서요.
혹시 식음료 말고 다른 업종에서도 릴스로 실제 방문이나 문의 연결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?
댓글 1
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.